
동이 트다 mixed media on paper 3.5*3.5in

해가 지다 mixed media on paper 3.5*3.5in
내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전세계 수많은 성당들에서 보냈던 시간들이다.
소음을 싫어하는 나였기에, 가능하면 많은 시간들을 조용히 생각할 수 있는 곳들을 찾아 헤메였고,
평일의 성당은 사람들이 거의 가지 않는, 그리고 조용한 내가 찾던 완벽한 장소였다.
성당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유의 잔잔함과
빛의 움직임에 따라 변하는 스테인 글라스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
나는 많은 힘을 얻었다.
이번 작품들도 아마 그런 시간들이 모여 만들어진 내 삶의 조각들이 아닌가 싶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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